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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로마서

로마서 1장 18-32절 - 하나님의 창조 진리에 대항하는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동성애 및 죄의 종합세트

by kangyhandjesus 2023. 9. 25.

로마서 1:18~32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로마서 1:18 ~ 3:20 요약

로마서 1장 18절에서부터 3장 20절까지는 한 큰 단락으로 볼 수 있는데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단락이다. 1장 18절은 이 큰 단락의 주제를 말씀하시는 구절인데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난다고 말씀하신다. 3장 19~20절은 이 단락의 결론을 말씀하시는 구절인데 '옛'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을 뿐이며 '옛' 율법은 의를 줄 수 없으며, 온 세상으로 하여금 입을 다물게하고, 온 세상을 하나님의 심판아래에 가두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다시말해서 온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아래에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끝맺는다. 그래서 서론과 결론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라는 한 주제로 맞아들어가게 되어있다. 그리고 가운데에서는 어떻게 이방인과 유대인이 옛 율법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심판아래에 있게 되었는지 각각 말씀하시면서 이 하나님의 온 세상에 대한 심판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그러면 1장 18절에서부터 3장 20절까지 온 인류가, 온 세상이 하나님의 진노아래에, 하나님의 심판아래에 있다는 것을 왜 말씀하시는가 하는 것은 1장 17절의 말씀과 연결되어 있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18절에 우리말성경에는 생략되어 있지만, 원문성경에서는 '왜냐하면'이라는 말씀이 들어가있다. 17절에는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복음은 모든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시는 것을 말씀하시는데 바로 이 하나님의 의와 모든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왜 온 세상에 온 인류에 필요한 것인가 하는 것이 1장 18절부터 3장 20절까지의 말씀에 적혀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온 세상이 하나님의 진노아래에, 하나님의 심판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로마서 1:18 ~ 32 구조

18~31절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말씀하시며 끝절 32절에서는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고 하는 자들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끝절 32절 말씀에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신줄을 아는 사람들은 유대인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시다. 처음절 18절 말씀에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 대한 말씀이시다. 그리고 18절과 32절 가운데에서는 이방인들의 불의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그래서 이방인 유대인 할 것 없이 전 인류가 하나님의 진노아래, 심판아래에 있음을 말씀하신다. 또한 가운데에서는 불의를 행하는 이방인의 죄와 그에 대한 심판의 내용을 세번 반복하심으로 강조하고 또 강조하신다. 그래서 이방인들의 죄와 그 이방인들의 죄를 그대로 답습하는 유대인들의 죄를 강조해서 말씀하신다.


로마서 1:18 ~19 - 불의한 사람들 vs 진리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하늘로부터 나타나고 있음을 말씀하신다. 나타날 것이 아니라 나타났던 것이 아니라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시는데 곧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로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일단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진리는 무엇인가? 이 진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진리이다.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자기자신을 알리신 진리라고 19절은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뚜렷히, 분명히 알 수 있도록 나타내신 진리이다. 한편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불의에 대해서는 조금 더 뒤에서 자세히 설명된다.


로마서 1:20~23 - 하나님의 진리: 창조세계의 주인

그러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분명히 보이신 하나님의 진리는 정확히 무엇인가? 그것은 조금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된다. 곧 창세때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들이 만물 곧 창조세계에 분명히 보여 알려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를 들자면 자동차를 만든 사람의 지혜와 능력은 원래 보이지 않지만 그 만들어진 자동차를 통해 그의 지혜와 능력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나타내신 진리는 하나님이 창조세계의 주인이시라는 점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지혜로, 그의 능력으로 천지와 만물을 하나님의 궁전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셨다. 이 천지와 만물에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하나님의 신성이 나타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분명히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이 누구신가 알 수 있도록 하셨다. 그래서 사람들이 핑계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흙으로 빚으시고 사람에게 생기를 곧 하나님의 영을 불어 넣으셔서 사람을 하나님의 거처가 되게 하셨다.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은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생명을 공급하셔서 그가 모든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계를 사람과 함께 경영하시려고 사람을 세상에 두셨다. 그리고 사람이 만물을 다스릴 수 있도록 만물의 머리로 세우시고 하나님이 지으신 이 영광의 세계의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게하셨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사람에게 복과 존귀와 영광을 주셨다. 그런데 하나님을 배반하고 반역하는 불의한 자들이 생겨났다.

여기서 그들의 불의가 설명된다. 곧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도 아니하고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생각이 허망해지고 미련해지고 어리석어져서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우상을 섬기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들의 불의에 대해서는 뒤에서 더욱 자세히 설명된다.


로마서 1:24~32 - 하나님의 심판: 동성애

24~32절에서는 이방인의 죄악에 대해서 그리고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3번에 걸쳐서 말씀하신다.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24절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신 것'과 26절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신 것'과 28절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신 것'이다. 이렇게 내버려 두신 것을 세번 말씀하심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거듭거듭 강조하고 계신다. 그들의 정욕대로, 욕심대로, 상심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셨다는 것은 같은 말씀을 서로서로 설명하고 계신 것으로써 반복법이며 강조법이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그들의 정욕대로, 욕심대로, 상심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셨는가? 그것은 그들이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게 그들은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피조물을 조물주이신 하나님보다 더 섬기고 더 높이는 어리석은 불의를 저지른다.


그러면 하나님의 심판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24절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신것은 무엇인가 하면 26~27절에 반복법을 쓰시면서 더 풀어서 설명하신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사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즉 동성애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시다.

그들을 하나님께서 더러운 정욕 가운데에 내버려 두신것은 그들이 진리, 곧 창조세계에 하나님 자신을 분명히 알리신 것을 거짓으로 바꾸었고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이 그들의, 이방인의 죄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고 하나님이 왕이시기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 그것이 하나님이 세우신 통치질서에 마땅하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의 통치질서에 거부한다. 하나님의 통치질서를 대항하고 거꾸로 바꾼다. 하나님을 피조물로 대체하고 피조물을 하나님보다 더 섬기고 그래서 하나님이 심판하셔서 동성애, 즉 역리, 즉 하나님의 통치질서가 완전히 거꾸로 되어버린 가운데 살도록 내버려두시는 심판을 하신 것이다. 사람이 거짓을 사랑하기 때문에 남자가 남자끼리 여자가 여자끼리, 즉 거짓 가운데, 죄 가운데 살도록 내버려 두신 것이다. 이것이 곧 하늘에서부터 나타나는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심판이다.

지금은 동성애가 세상에 퍼지고 있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은 인간의 모든 욕망을 해방시키고 있다. 인간의 욕망을 가둬두지 말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이전에는 인간의 이성이라는 잣대로 인간의 욕망을 억압하고 인간의 욕망을 가둬두었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나 지금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진리란 무엇인가, 영원한 진리는 없으며 절대적인 진리는 없으며, 그것은 다 사람이 정하고 사람이 만드는 것이며 이전에는 진리라는 명목으로 사람을 억압하고 탄압하고 규제하고 가뒀다고 말한다. 이렇게 진리를 대항하고 인간의 모든 성적인 욕망을 해방시켜서 동성애 하는 것도 옳다고 말한다.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그것이 참다운 인간성의 회복이라고 말하는 것이 소위 이 세상의 최고의 철학자들, 최고의 지성인들이 주장하는 바이다. 이것이 유엔 인권권장사항이고 소위 말하는 진보측에서 성소수자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동성애는 하나님을 대항하고 하나님의 통치질서를 반역해서 나타난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반역의 극치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가 완전히 거꾸로 되어 버린것이 바로 동성애이다.

그리고 2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상심한 마음으로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는데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러한 불의 가운데 내버려두셨는데 곧 죄의 종합세트가 되어버린 것이다. 한마디로 죄의 종이라는 말씀이시다. 죄의 종이어서 각종 죄를 저지른다고 말씀하신다. 한마디로 온갖 죄를 모아놓은 죄의 쓰레기 통인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심판하셨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니깐,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싫어하니깐 죄의 종으로 살도록 내버려 두신 것이다.

그러면 이것은 이방인을 두고서만 하는 이야기인가. 32절에 보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신줄을 알고도 행하는 자들이 있는데 이들은 율법을 가지고 있는 유대인들이다. 그래서 이방인 유대인 할 것 없이, 전 인류, 온 세상이 다 죄의 종이며 하나님을 반역하는 죄의 종이며 불의한 자들이며 악한 자들이니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행하지 않는자는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 밖에 없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이 곧 오셔서 만국과 만물을 심판하실 것인데 그 때에 하나님의 진노가 완결될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이 완결될 것이다. 이 예수님을 세상 끝날에 다시 보내시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의로우심, 하나님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셔서, 하나님의 아들이 죽음을 이기게 하시고, 다윗왕조가 다시 복원되게 하시고 (그리스도는 다윗의 후손으로 호적이 등록 되신분이시다), 이 다윗왕조를 하늘의 왕조로 완성시키셔서, 이제는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있는 유대인 이방인 할 것 없이, 모든 인류를 차별없이,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타내신 하나님의 새로운 통치로,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의로, 만민을 부르시니 천하만민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고 복종하고 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라고 로마서는 말씀하신다.


설교영상: [로마서 1:18~32] 불경건과 불의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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