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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로마서

로마서 1장 1-7절 -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종 사도바울

by kangyhandjesus 2023. 8. 17.

로마서 1:1~7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개요

로마서는 사도바울께서 로마교회에 쓰신 서신입니다. 로마서의 주제는 복음입니다. 사도바울께서 이 서신을 쓰실때 즈음에는 로마지방 동반부에 복음을 편만히 전하신 이후로써 (롬 15:19) 이제 로마지방 서반부 끝 서바나 곧 스페인까지 선교여행을 떠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롬 15:23~24). 이 일을 위해 사도바울께서는 복음을 주제로 로마교회에 편지를 쓰셔서 로마교회가 복음으로 견고하게 되어서 (롬 16:26) 사도바울님이 로마지방 서반부에서 선교활동을 하실 수 있게 도와주기를 바라셨습니다 (롬 15:24). 이런 의미로 로마서는 복음선교서신입니다.


로마서 1:1~7 구조

로마서 1:1~7 말씀은 처음과 끝에 사도바울님의 직무에 대해서 설명하며 중간에는 이 사도바울님이 전하는 복음에 대해서 설명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도바울님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자 사도이자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은자라고 소개합니다. 마지막에는 스스로를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은 자로써 모든 이방인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순종케 하는 자라고 소개합니다. 중간에서는 복음에 대해서 설명하시는데 복음은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의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언하신 것으로써 특별히 아들 곧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예언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복음의 내용 곧 예수님을 설명하시는데 그는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이며 성령으로는 부활하신 분으로써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신 분이시며 현재 그의 능력으로 온 세상을 다스리시고 계시는 분이라고 소개합니다.


로마서 1:1 -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자 사도

1절에서는 사도바울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부르심을 받은 종이자 사도"로 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은 구약시대 때의 "여호와의 종"이라는 표현과 상응하는데 왜냐하면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신 상속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여호와의 종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사도바울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예수님의 일을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사도"란 '부르심을 받은자'라는 뜻인데 사도바울께서는 자신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은자 곧 택정함을 입은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종처럼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예수님의 일을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 특히 복음을 전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자입니다.


로마서 1:2~4 -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부활하신 만왕의 왕 만주의 주 

2~4절에서는 사도바울님이 전파하는 복음에 대해 소개합니다. "복음"이란 '기쁜소식'이라는 뜻인데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포로잡혀가기 직전에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입니다. 곧 종말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다윗 왕, 곧 메시야, 그리스도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이렇게 하나님께서 새로운 다윗 왕을 주시겠다고 소망을 주셨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그 당시 이방인의 종으로 살아갔던 가운데서도 '기쁜소식'인 것입니다.

 

이 복음은 구약시대 때 미리 선지자들을 통해서 예언되었던 말씀으로, '그리스도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신 분이시며,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하신 분이시라는 사실' 그 자체가 복음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에게 네 후손에게 영원토록 왕의 자리를 주실것이라고 하셨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크게 범죄함으로 인해서 다른나라에 포로잡혀가게 되었고 왕의 자리는 공석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당신이 하신 약속의 말씀을 지키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다윗의 후손으로 오게하셨습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이 다윗의 후손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죄목으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셔서 지금은 온 세상을 다스리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써 등극하셨으며 하늘보좌에서 영원토록 통치하십니다. 이로써 다윗 왕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로마서 1장 4절의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다는 말씀은 구약시대 배경을 끌어오자면 왕으로 등극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편 2편은 이스라엘 왕이 취임할 때 부른 취임식 노래입니다. 여기에 보면 그 유명한 여호와의 기름부은 자, 곧 이스라엘의 왕을 두고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고 하시는 말씀이 나옵니다. 구약시대 때는 이스라엘의 왕을 두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한 배경으로 로마서 1장 4절의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다는 말씀은 온 세상을 다스리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써 하늘 보좌에 등극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로마서 1:5 - 사도바울의 사명

5절에서는 사도바울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받은 사도의 사명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 사명은 "모든 민족들이 믿어 순종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전에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끄시면서 온 세상을 통치하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 때 역사를 이끄시는 방법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인해서 (구체적으로는 율법을 지킴으로 인해서) 모든 민족 중에 장자가 되고 선생이 되고 제사장 민족이 되게 함으로써 이스라엘 주변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섬기고 모시게 하시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여러 여호와의 종들을 통해서 말씀하셨었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어겨서, 언약을 파기해서 죄 아래, 하나님의 진노 아래, 심판 아래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종말에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하나님의 백성에게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의 율법을 그들의 마음판에 새기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죄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그 일을 하나님께서는 먼저는 사도를 통해서 그리고 이제 목사를 통해서 하시고 계십니다.


로마서 1:6~7 - 하나님 나라의 백성 로마교회

이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은 그들의 왕이셨습니다. 이제 종말에는 예수님이 교회의 왕으로 등극하셔서 예수님은 교회의 왕이요 교회는 그의 백성으로 존재합니다. "성도"란 '거룩한 백성'이라는 뜻인데 이런 모든 교회중에서도 로마교회도 그리스도의 소유, 곧 백성이라고 사도바울님은 일깨워주고 계십니다. 그리스도는 그들의 왕이시요 그들은 그리스도의 성도 곧 거룩한 백성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자 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기도하며 인사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성도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 곧 은혜요 평강한 삶이라고 축도하고 계신것입니다.


설교영상: [로마서 1:1~7] 하나님의 복음


언약교회:

  • 언약교회는 하나님 나라 언약과 구원역사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고, 삶의 전 영역에 적용하는 교회입니다.
  • 언약교회는 세상 나라와 역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도록 만사와 만물을 주관 하시는 그분의 뜻과 경륜을 봉사하고 받드는 교회입니다.
  • 언약교회는 하나님 앞에 큰 죄인이고 원수였던 우리를 사랑하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넓으신 품에 안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며, 그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여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며, 그 사랑을 온 세상에 증언하고 전하는 교회입니다.

언약교회는 진정으로 바른 말씀을 선포하기에 수도권 각지(최장 1시간 반 거리)에서부터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릴만큼 예배와 말씀을 사모하는 분들이 모이는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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